'구독의 시대' 소규모 언론사에 적합한 CMS : 블루닷 vs 엔디소프트
명실상부 국내에서 가장 많은 언론사 고객을 확보한 CMS(Content Management System)는 엔디소프트입니다. 가장 보편적이면서 언론사들의 고충을 가장 잘 해결해주는 CMS 솔루션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23년의 업력이 증명하고 있듯, 다양한 규모의 인터넷 언론사들이 엔디소프트의 CMS를 활용하고 있죠. 홈페이지에서도 확인할 수 있듯 3000곳이 넘는 언론사들이 이 도구를 채택하고 있습니다.
엔디소프트 CMS의 가장 강력한 무기는 신속한 유지 보수 대응입니다. 일 평균 400건 이상의 유지 보수 요청을 처리할 정도로 기민하고 체계적인 시스템을 갖추고 있습니다. 다소 획일적인 홈페이지 테마를 제공하고 있긴 하지만 유지보수를 통해 맞춤화를 자유롭게 진행할 수 있습니다. 기자 업무에 최적화한 에디터도 중요한 매력 중의 하나입니다. 점유율 1위를 기록한 데엔 그만한 이유가 존재하는 것이죠.
최근에는 뉴스1과 제휴해 보도 사진을 저렴한 비용으로 웹에서 이용할 수 있는 상품도 개발했습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언론사들의 니즈에 맞춘 새로운 가치를 발굴해 내며 계속 고객을 끌어들이고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엔디소프트의 장점에도 몇 가지 한계는 존재합니다. 비즈니스 모델의 확장성 그리고 뉴스레터 기능입니다.
국내 최다 고객 보유 엔디소프트 하지만
최근 들어 미디어 환경은 빠르게 변화하고 있습니다. 특히 수익모델과 콘텐츠 유통에서의 변화가 두드러집니다. 수익모델 측면에서 글로벌한 대세는 '수익 다각화'입니다. 먼저 아래 그래프를 보시기 바랍니다.
전세계 언론사들의 리더들은 2023년의 핵심 수익원으로 유료 구독을 꼽았습니다. 그리고 수익원을 다양화하는 시도를 늘려나갈 것이라고 답변하고 있습니다. 유통 채널 측면에서도 뉴스레터에 투자하는 비중은 계속 늘어나는 중입니다. 이 둘은 플랫폼에 종속되지 않고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한 불가피한 선택이자 흐름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엔디소프트의 CMS는 아쉽게도 수익다각화 그리고 뉴스레터 기능 측면에서 아쉬움을 남깁니다. 광고를 주된 수익원으로 채택할 때엔 엔디소프트의 CMS만큼 매력적인 툴도 없습니다. 하지만 광고 수익의 침체가 예견되고 있는 2023년의 경우엔 상황이 달라질 수밖에 없습니다. 심지어 2024년 제3자 데이터 수집이 차단되는 상황이 온다면 네트워크형 광고를 통한 효율은 적잖이 타격을 입을 수밖에 없습니다. 따라서 광고 이외의 수익원을 발굴하고 넓히기 위한 노력은 소규모 언론사라도 예외가 되기는 어렵습니다.
블루닷은 소규모 언론사들의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는데 최적화한 Headless형 수익다각화 CMS입니다. 다시 강조드리지만 소규모 언론사들입니다. 홈페이지 제작에 큰 비용을 들이기 어렵지만 수익을 다원화 할 필요에 절감하고 있는 소규모 언론사에 블루닷은 적합한 CMS라고 할 수 있습니다. 블루닷은 아래와 같은 5가지 장점을 갖고 있습니다. 차근차근 설명을 드려보도록 하겠습니다.
유료 구독을 쉽게 구현할 수 있습니다
'구독의 시대'라고 합니다. 국내에서도 유료구독으로 전환하려는 대형 언론사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중앙일보가 대표적인 사례입니다. 이미 검토 중인 곳도 4~5곳에 달할 정도입니다. 구독은 이제 피할 수 없는 비즈니스 모델 중 하나가 되고 있습니다. 광고 수익을 크게 침해하지 않는 범위 안에서 유료 구독은 이제 필수 모델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블루닷은 유료 구독 모델 가운데 가장 보편적이라고 할 수 있는 계량형 유료구독(metered paywall) 모델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월 일정 건은 무료로 볼 수 있지만 그 이상의 기사를 보기 위해서는 결제를 해야 하는 방식입니다. 하드 페이월에 비하면 광고와의 병행 가능성이 높은 시스템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한두 개의 설정만 거치면 손쉽게 유료 구독 사이트를 운영할 수 있다는 장점을 블루닷은 가지고 있습니다.
수익다각화를 시도할 수 있습니다
블루닷은 수익다각화 플랫폼을 표방하고 있습니다. 유료 구독이 첫번째라면 온라인 강좌, 온/오프라인 이벤트, 보고서 판매 등이 두번째, 세번째, 네번째입니다. 이들 모델은 소규모 언론사들의 커뮤니티 미디어를 지향하면서 시도할 수 있는 대표적인 수익모델입니다. 블루닷으로 사이트를 개설한 즉시 운영할 수 있습니다. 소규모 언론사가 보유한 다양한 지적 자원을 바탕으로 여러 수익모델을 시도할 수 있고, 수익증대를 꾀할 수도 있습니다. 블루닷이 스토어(숍) 기능이 그 길을 안내해 줄 것입니다.
테마 변경만으로 디자인을 무료로 교체할 수 있습니다
블루닷의 목표는 모든 파트너 고객들이 자신만의 개성에 걸맞는 웹사이트를 갖도록 하는 것입니다. 이를 뒷받침해주는 것이 테마의 종류입니다. 블루닷은 개인 뉴스레터형, 소규모 언론사용, 온라인 강좌 크리에이터용 3가지 군을 중심으로 4~5종이 테마를 갖추고 있습니다. 앞으로 이 테마의 종류는 계속 늘어날 것입니다. 개별 테마의 버전 업데이트도 지속하고 있습니다.
현재는 4~5종에 불과하지만 매월 수 종씩 늘려나갈 계획을 갖고 있습니다. 블루닷을 이용하면 획일적이고 단조로운 테마 디자인에서 쉽게 벗어나실 수 있습니다. 약간의 비용을 추가하시면 맞춤형 디자인도 지원해 드립니다.
독자 데이터 확보가 쉽습니다
소규모 언론사로서 미래의 경쟁력과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독자 데이터를 직접 보유하고 있어야 합니다. 독자 데이터는 수익의 기본 중 기본입니다. 최소한 이메일 데이터라도 확보할 수 있어야 다양한 수익을 시도하고 마케팅을 펼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 데이터는 직접 보유할 수 있어야 합니다.
블루닷은 무료 회원 보기 기능과 뉴스레터 기능을 지원함으로써 독자 데이터를 확보할 수 있는 쉬운 경로를 열어주고 있습니다. 고품질의 콘텐츠만 제작할 수 있다면 독자들은 기꺼이 자신들의 데이터를 내놓습니다. 이를 보유하고 활용할 수 있을 때 소규모 언론사는 규모를 키워나가고 커뮤니티를 관리할 수 있게 됩니다. 블루닷의 사용자 데이터 관리 기능이 이를 단단하게 뒷받침하고 있습니다.
매월 업데이트로 새로운 기능을 선보입니다
블루닷의 고객들은 월별로 진행되는 정례 업데이트를 상당히 선호합니다. 이를 통해서 필요한 기능을 요청할 수 있고 빠르게 반영이 되기 때문입니다. 블루닷은 업데이트가 멈춰있는 기존 cms와는 다릅니다. 매월 진화하고 개선됩니다. 마치 스마트폰 OS를 무료로 업데이트 받는 것과 같은 구조입니다. 별도의 비용을 들이지 않더라고 블루닷에 유료 가입된 상태라면 꾸준하게 업데이트를 서비스 받을 수 있습니다. 블루닷의 기획하고 개발하는 이들은 뉴스 미디어 분야 전문가들이라는 점을 꼭 강조드리고 싶습니다.
소규모 언론사들의 새로운 CMS 선택지 '블루닷'
소규모 언론사를 창간하려는 분들에게 엔디소프트 외 블루닷이라는 새로운 선택지가 열렸습니다. 물론 23년 업력의 엔디소프트 CMS와 아직 2년도 채 되지 않은 설익은 블루닷이 비교 대상이 되긴 쉽지 않을 겁니다. 하지만 보다 혁신적인 미디어, 비즈니스 확장에 유리한 미디어를 꿈꾸는 소규모 언론사들에겐 충분히 검토 대상이 될 만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두 CMS를 비교해서 가장 적합한 툴을 선택해 보세요. 유료구독과 비즈니스 모델 확장, 뉴스레터 운영 등을 염두에 두고 있다면 블루닷은 최상의 선택지가 될 것입니다. 구독의 시대, 수익다각화의 시대로 접어들었다는 점을 잊지 말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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