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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자 주도(Creator-led) 학습/지식 커머스 부상과 '블루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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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7월, 디인포메이션에서 창작자 경제를 주로 취재하는 카야 유리에프 기자는 아래와 같은 제목의 기사를 씁니다.

"The Rise Of Influencer-Led Courses; How One Youtuber Makes $25,000 a Month"

번역하자면, '인플루언서가 이끄는 강좌의 부상; 어떻게 한 명의 유튜버는 한 달이 2만5000달러(3000만원)를 벌었을까'입니다. 그가 소개한 주인공은 크리스티나 갈바토(Christina Galbato)라는 전업 인스타그램 크리에이터였습니다. 현재 그의 팔로어는 27만 명.(유튜브는 1.2만 명에 불과합니다)

그는 당시 인스타그램 영향력을 바탕으로 Thinkfic에서 온라인 강좌를 열었습니다. 그리고 단 한 달만에 무려 3000만원에 가까운 수익을 거뒀습니다. 아래 강좌 상품의 가격을 보시면 알 겁니다. 각 단위당 가격이 상당히 높은 편이긴 합니다.

'크리에이터 경제'와 '코호트 기반 러닝'의 결합

Edtech leans into the creator economy with cohort-based classes – TechCrunch
Edtech’s boom is rivaled by that of the creator economy, which promises to help creators monetize and democratize their passions, all while maintaining their identity.

최근 에듀테크 산업을 관통하는 큰 흐름 한 가지를 꼽는다면 단연 '코호트 기반 러닝'(Cohort-based Learning)일 겁니다. 사실 코호트 기반 러닝이라는 게 말이 어렵지 대단한 개념은 아닙니다. 팬데믹 이후로 우리가 익숙해지고 있는 학습 방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코호트 즉 동질집단 기반 학습이라는 의미로, 온라인에서 실시간으로 협업하며 학습하는 유형입니다. 메이븐이라는 코호트 기반 러닝 플랫폼은 '온라인', '라이브', '커뮤니티'를 코호트 기반 러닝의 정의하는 핵심 요소라고 강조합니다.

코호크 기반 러닝은 기존의 MOOC 등과 비교하면 실시간성이 강조되고, '빠름'이 매력으로 작동합니다. 낡은 커리큘럼보다는 강좌 구성의 주기가 짧고 반응적입니다. 도드라지는 상호작용성이 이점으로 여겨집니다.

여기에 또 새로운 큰 물줄기 하나가 결합을 합니다. 교육(코칭)의 주체 변화입니다. MOOC를 주도했던 이들은 명망있는 대학의 교수들이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교사/강사/교육자로 크리에이터가 진입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크리스티나 갈바토가 그런 사례에 해당합니다. 그간 이들에겐 교육으로 수익을 얻어 낼 수 있는 기회가 없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이들이 자신들만의 브랜드를 바탕으로 온라인 코스나 지식 상품을 만들어 수익을 내도록 뒷받침해 주는 플랫폼은 많지 않았습니다. 있다 하더라도 강좌 구성이나 생성 작업이 상당히 번거롭거나 진입 장벽이 높았죠. 바로 이 지점에 변화가 일어나는  중입니다.

'크리에이터 경제'와 '코호트 기반 러닝'이 교차하게 되면서,  '크리에이터 주도 러닝'(Creator-Led Learning)이 빠르게 부상하고 있습니다. 크리에이터가 교육의 주체로 적극 나서, 강좌를 개설하거나 지식 상품을 만들어 판매하는 행위가 확산하고 있는 것이죠. 이러한 현상 전반을 저는 '창작자 주도 지식 커머스'라고 부릅니다.

이를 뒷받침하는 창작자 경제 플랫폼도 속속 등장하고 있습니다. 우선 영미권에서는 카자비(Kajabi, 미국), 씽크픽(Thinkfic, 캐나다), 마이티 네트워크(Mighty Network, 미국), 메이븐(Maven, 미국), 디스코(Disco, 캐나다) 등을 들 수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블루닷이 거의 유일합니다.

이들 플랫폼들은 창작자들이 온라인에서 '교육자'로 보다 쉽게 나설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모든 크리에이터가 교사/강사가 될 수 있다'는 슬로건이 낡아 보일 정도로 흐름은 빠르게 확산되고 있습니다. 카자비에만 5만 명 이상의 크리에이터가 강좌를 개설하고 수익을 벌어들이고 있을 정도입니다.

이들은 특징은 온라인 강좌(녹화형), 라이브형 모두를 기술적으로 지원해주고 있다는 점입니다. 그리고 핵심 기반으로서 수강자들과의 커뮤니티를 더 편리하게 구축할 수 있도록 기술적으로 돕습니다. '온라인 코스(콘텐트)-고객관리-커뮤니티'의 삼각축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데 강점을 지니고 있는 것이죠. 이를 통해 에듀테크로 상징되는 교육시장의 질서를 빠르게 재편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크리에이터와 창업가들의 강좌, 코칭을 판매할 수 있는 플랫폼 '카자비'의 경우 현재 기업가치가 무려 20억 달러에 달합니다. 이와 유사한 창작자 경제 플랫폼인 마스터클래스는 27억 달러에 달하기도합니다. 그만큼 주목받는 시장이라는 의미겠죠.

유료 구독에 코호트 기반 러닝 추가 제공하는 블루닷

블루닷 지식숍이 지원하는 상품군 중 하나를 설정하는 모습. 

블루닷도 이러한 흐름을 파악하고 '크리에이터 주도 지식 러닝/커머스' 시장 진입을 서두르고 있습니다. 현재 내부에서 베타 테스트 중인 '블루닷 지식숍'은 크리에이터 주도 지식 러닝/커머스 시장을 겨냥한 프로덕트입니다. 지식 크리에이터가 유료 구독 모델로 재정 안정성을 갖춘 뒤 지식 러닝 및 커머스 시장에서 더 큰 수익을 얻어낼 수 있도록 돕겠다는 취지에서 설계됐습니다.

3월 중에 정식 오픈되는 블루닷 지식숍은 블루닷 얼라이언스 소속 파트너들의 '온라인 강좌', '디지털 북 판매', '웹비나 판매' 등을 지원하게 될 것입니다. 독립적인 지식 크리에이터가 '자신의 브랜드'로 '자신만의 공간'에서, '자신만의 데이터'를 활용해 유료 구독뿐 아니라 다양한 지식 러닝 상품을 설계하고 판매하는 것이 가능해 지는 겁니다. 이를 통해 크리스티나 갈바토처럼 월 3000만원 이상의 지식 러닝 수익을 올릴 수는 기회도 얻게 될 것입니다. 다만, 그 영향력을 쌓는 것은 개별 크리에이터의 몫이긴 합니다.

지식 크리에이터가 유료 구독을 넘어서 수익모델을 다각화하는데 블루닷은 지속적으로 기여해 나갈 것입니다. 현재 기점으로 블루닷은 모든 분을 한꺼번에 모시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블루닷 얼라이언스 합류를 신청하신  몇몇 분들께 아쉬운 회신을 드린 점 늘 죄송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저희가 조금더 전략적으로 집중하는 분야에 많은 리소스를 배정하다 보니 불가피하게 발생하는 결과입니다. 다시금 여기서 양해를 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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