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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닷'이 차세대 퍼블리싱 플랫폼인 이유

이성규
이성규
- 16분 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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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런치, 워드프레스, 블로그 등등등...

세상엔 퍼블리싱 플랫폼이 수없이 많이 있습니다. 가장 인기 있는 브런치부터 넓게는 스티비에 이르기까지, 미려한 UI와 편의성, 자유도를 앞세워 콘텐츠 크리에이터나 글쓰기 작가들을 유혹합니다. 이미 많은 사용자를 확보하면서 다양한 방식으로 만족도를 높여가고 있습니다. 콘텐츠 크리에이터 입장에선 지금처럼 다양한 퍼블리싱 플랫폼을 선택의 테이블 위에 올려놓은 때도 잘 없을 겁니다.

하지만 어느새부터인가 각각의 퍼블리싱 플랫폼은 장단점이 뚜렷해지기 시작했습니다. 하나의 기능 혹은 용도에 집중하게 되면서 이러한 경향성은 보편화했죠. 이를테면, 브런치는 글쓰기에 최적화한 퍼블리싱 플랫폼이지만 이를 통해 수익을 만들어내기는 사실상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스티비는 뉴스레터 기반의 퍼블리싱 플랫폼이라고 할 수 있지만 콘텐츠 크리에이터가 자신만의 공간, 웹사이트를 구축하기엔 부족함이 많습니다. 비즈니스 확장도 어렵죠.

워드프레스는 어떨까요? 전세계 웹사이트의 60% 이상을 점유할 정도로 보편적인 퍼블리싱 플랫폼이라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조금이라도 용도를 변경하거나 확장하려면 수많은 플러그인의 최적화와 씨름해야 하고, 코드와도 싸워야 합니다. 코딩에 시간을 쓸 여력이 없는 크리에이터들에겐 여러모로 늘 불편한 존재였습니다. 콘텐츠 크리에이터가 커머스로 비즈니스를 확장하려는 마음을 먹게 되면, 우커머스라는 큰 벽에 부딪혀야 합니다. 개발자도 비용 여력도 없는데 이걸 최적화하기란 여간 번거로운 일이 아닐 수 없었죠. 이처럼 퍼블리싱 플랫폼은 텍스트 중심의 콘텐츠 작성 영역에서 진일보했지만 저마다의 특색에 몰입하게 되면서 변화하는 크리에이터들의 니즈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습니다.

비즈니스 확장을 요구하는 크리에이터들의 확산

콘텐츠 크리에이터는 지속가능한 창작 활동을 위해 일정 수준 이상의 안정된 수익을 필요로 합니다. 콘텐츠 크리에이터 생태계가 확장하고 지속가능하기 위해서라도 바로 이  '먹고 사는 문제'는 해결돼야 합니다. 부업이든 전업이든 크리에이터들은 독립적으로 그리고 장기적으로 자신의 활동을 이어가길 바라고 있습니다. 그러려면 최소한의 '벌이'는 필수적입니다. 유튜브처럼 광고로 수익을 채워가는 방법이 있습니다. 하지만 소수의 상위 유튜버가 아니면 기대만큼의 소득을 유튜브에서 내기가 쉽지 않습니다. 심지어 시간도 오래 걸립니다.

2023년은 경제적으로 어려움이 예상된다고들 합니다. 인플루언스 마케팅 예산은 크게 줄어들지 않은 것이라는 게 일반적인 관측이지만, 호락호락하지 않은 거시 경제 여건으로 콘텐츠 크리에이터들에게 어려운 한해가 될 것은 분명해 보입니다. 현재 다수의 콘텐츠 크리에이터들은 이를 대비하기 위해서 비즈니스의 확장을 꾀하고 있습니다. 수익다각화를 시도해 보려고 하고 있습니다. 자신의 콘텐츠와 팬 규모(크지 않더라도)로 웬만한 수익을 얻을 수 있다면 지금처럼 즐겁게 부업이든 전업이든 크리에이터 활동을 이어갈 수가 있어서입니다.

콘텐츠 크리에이터들이 가장 주목하는 수익다각화 영역은 동영상 강좌 판매와 강연, 그리고 모임 판매입니다. 여기에 책 판매도 추가됩니다. 안정성을 도모하기 위해 유료 구독도 기본적으로 시도해보려고 하고 있습니다. 으레 떠올리는 가장 기본적인 크리에이터들의 수익모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블루닷의 몇몇 고객들(콘텐츠 크리에이터들)은 대부분 이렇게 말씀합니다.

"강좌도 팔아보고 싶고 이벤트도 열고 싶고, 커뮤니티도 운영하고 싶은데 하나의 툴에서 할 수 있는 방법이 별로 없네요."

현재의 국내외 퍼블리싱 플랫폼들은 이러한 수익 확장에 여전히 취약점을 드러냅니다. 이로 인해 콘텐츠 크리에이터는 돈을 벌기 위해 A, B, C 등 평균 3~4개의 플랫폼을 동시에 운영하고 있습니다. 1인 콘텐츠 크리에이터라면 이러한 환경은 지속성을 감내하기 쉽지 않은 조건입니다. 게다가 맞춤화를 위해 코드까지 배워야 한다면 이내 포기하고 맙니다.  

여기에 그치지 않습니다. 마음을 먹고 3~4개를 운영하다가도 모든 플랫폼들에 수수료를 내거나 사용료를 지불해야만 하죠. 안정적인 수익을 얻기 위한 선택이 오히려 자신의 수익을 갉아먹는 결과로 돌아오는 것인 지금의 현실입니다.

반면, 다수의 퍼블리싱 플랫폼들은 콘텐츠 크리에이터의 니즈가 아니라 유행하는 콘텐츠 포맷에만 집중합니다. 콘텐츠 크리에이터들은 자신이 지닌 전문성과 강점을 여러 콘텐츠 포맷으로 표현하고 재현하고 상품화해서 수익을 올리고 싶어하는데, 퍼블리싱 플랫폼들은 이 목소리에 깊게 귀기울이지 않습니다. 그러니 콘텐츠 크리에이터들이  힘들어 할 수밖에 없는 겁니다. 심지어 일부 플랫폼들 독립적인 브랜드로 성장시키고자 하는 크리에이터의 열망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기까지 합니다. 종속의 정도를 높이기 위한 목적의 업데이트를 가속화하고도 있습니다.

바로 여기서 크리에이터와 퍼블리싱 플랫폼 간의 불일치가 발생하는 것입니다. 하나둘씩 특정 퍼블리싱 플랫폼을 떠나 다른 대안을 찾는 이유입니다.

크리에이터 니즈와 공급의 불일치 해소 = 블루닷

Photo by Rafael Leão / Unsplash

퍼블리싱 플랫폼의 다음 버전은 이러한 니즈와 공급의 불일치를 해소하는 지점에서 등장할 것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그 원형은 바로 블루닷에서 찾을 수 있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최근 늘어나고 있는 크리에이터들의 수익화 플랫폼은 콘텐츠 퍼블리싱에 여러 취약점을 드러냅니다. 에디터의 문제, 분류의 문제, 유통의 문제 등 퍼블리싱이라는 가장 기본적인 기능에 부족함이 여럿 발견됩니다. 뉴스레터 발송조차 어려운 곳이 대부분입니다. '수익화 플랫폼'일 뿐 퍼블리싱 플랫폼은 아닌 것입니다. 수수료가 높다는 단점도 뚜렷합니다.

퍼블리싱 플랫폼들은 수익화에 한계가 너무 많습니다. 그나마 유료구독을 제공하고 있다면 다행입니다. 하지만 지속가능성은 유료구독 모델 하나로는 채워지지 않습니다. 유료 구독 혹은 멤버십이 잘 운영되기 위해서라도 여러 커머스 상품들을 자유롭게 출시하고 판매할 수 있어야 합니다. 번들링이 주는 비즈니스 상승효과를 콘텐츠 크리에이터들이 모를 리가 없습니다. 결제 연동과 수익관리는 꿈도 꾸기 어렵습니다. 한국은 결제 연동을 위해 까다로운 결제대행사의 심사를 통과해야 합니다. 기존 퍼블리싱 플랫폼들은 이 번거로운 작업을 대신해주지도 않습니다.

블루닷이 집중하는 4가지 핵심 영역 : 탐크(TAMC)

Font managment. Leica R7 (1994), Summicron-R 2.0 35mm (1978). Hi-Res analog scan by www.totallyinfocus.com – Cinestill 800 Tungsten
Photo by Markus Spiske / Unsplash

저는 차세대 퍼블리싱 플랫폼은 커머스가 통합된 Low Code 퍼블리싱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전망합니다. 아니 확신합니다. 크리에이터 경제 규모가 커지면 커질수록 개별 크리에이터들의 비즈니스 니즈는 강력해 질 수밖에 없고, 커머스가 배제된 퍼블리싱 플랫폼은 외면 받을 수밖에 없을 겁니다.

블루닷은 차세대 퍼블리싱 플랫폼으로서 꼴을 제대로 갖추기 위해 4가지 전략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탐크(TAMC)입니다. 하나씩 하나씩 설명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T(Theme Market) : 테마(본인 플랫폼의 외양/디자인)는 모든 콘텐츠 크리에이터들의 필수 요구사항입니다. 크리에이터로서 자신의 개성과 브랜드가 잘 드러나야 하기 때문입니다. 돈 거래가 오가는 디지털 공간인  만큼 사용자들에게 신뢰도 줄 수 있어야 하고, 콘텐츠 크리에이터의 특성도 잘 표현이 되어야만 합니다. 다른 크리에이터도 동일한 외양을 갖춘 웹사이트를 갖추고 있다면 아무래도 실망스러울 수밖에 없겠죠. 한 곳의 스타트업이 수많은 테마를 제작하고 공급하는 건 쉽지 않습니다. 결국 다양한 테마가 거래되는 마켓 플레이스로 진화해야 하고, 그 덕에 크리에이터들의 선택권은 훨씬 넓어져야만 합니다. 바로 이 마켓 개발에 블루닷은 집중하고 있습니다.
  • A(generative AI) : 크리에이터는 시간이 곧 비용입니다. 규모가 작을수록 비용 절감의 니즈는 더 강력해집니다. 수많은 번거로운 작업들 이를테면, 이미지 에디팅 작업들, 관련 설명자료 작성 작업들, 썸네일 교체 작업들은 콘텐츠 크리에이터들을 지치게 합니다. 그렇다고 팬들을 위해서 안할 수도 없는 생산 과정입니다. 자칫 관리라도 잘못하면 저작권 소송에 휘말릴 수도 있기에 주의도 기울여야 합니다. 이런 작업들은 이제 AI에게 맡기는 것이 낫습니다. 이외에도 추천 알고리즘, 이탈 예측 등도 AI가 관여해야 하는 분야입니다. 블루닷은 AI의 유용성을 크리에이터들이 한껏 활용할 수 있도록 통합시키는 노력을 진행할 것입니다.
  • M(Monetization) : 수익은 핵심입니다. 어떤 콘텐츠 크리에이터도 수익에 대한 기대 없이 창작활동을 시도하지는 않습니다. 뿐만 아니라 하나의 수익모델로 기대 수익은 채워지지도 않습니다. 광고와 같은 특정 수익모델은 가끔씩 콘텐츠 크리에이터들의 자존감을 훼손하기도 합니다. 때문에 수익모델은 다양화하는 것이 정답니다. 하지만 능력과 전문성에 잘 맞는 수익모델은 각자 다 다릅니다. 여러 플랫폼에 의존하게 되는 배경입니다. 블루닷은 콘텐츠 크리에이터들이 시도할 수 있는 거의 모든 수익모델을 기술적으로 구현할 수 있도록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하나하나가 매우 어려운 작업이지만, 크리에이터들의 고객 관리 편의성을 높여주기 위해선 이 길을 피해갈 수가 없습니다. 크라우드펀딩, 코칭, 아카데미 등등 앞으로 만들어가야 할 수익모델이 여전히 남아있지만 계속 붙여나갈 계획입니다.
  • C(Community) : 모든 콘텐츠 크리에이터들은 그들의 팬 혹은 고객과 밀접하게 교류하고 싶어합니다. 팬 혹은 수용자들은 그들의 가장 귀한 자산입니다. 크리에이터와 팬 간 교류의 밀도는 곧 이탈을 크게 낮춰줍니다. 수익을 유지하기 위해서라도 커뮤니티는 퍼블리싱 플랫폼의 필수적인 요소입니다. 그들과 대화하다가 오프라인 모임을 만들 수도 있어야 하고, 모임에 참석한 이들이 다시 어떤 콘텐츠와 커머스 상품을 소비했는지 관리될 수 있어야 합니다. 블루닷이 커뮤니티에 집착하고 집중하는 이유입니다. 이제 커뮤니티 미디어라는 용어는 일상이 되었습니다.

블루닷 : 커머스가 통합된 Low Code 퍼블리싱 플랫폼

커머스와의 연동이 부족하고 비즈니스 확장이 전제되지 않은 기존 퍼블리싱 플랫폼은 차세대 퍼블리싱 플랫폼에 서서히 자리를 내어줄 것입니다. 콘텐츠 제작 그 자체에만 집중한 퍼블리싱 플랫폼은 더 많은 이탈을 불러올 것입니다. 콘텐츠 크리에이터들의 변화하는 니즈와 페인포인트를 반영하지 못해서입니다.

블루닷은 커머스가 통합된 Low Code 퍼블리싱 플랫폼입니다. 커머스와 퍼블리싱의 유기적 결합과 융합, 그것은 차세대 퍼블리싱 플랫폼의 필수조건입니다. 여기에 더해 커뮤니티까지 더해질 때 차세대 퍼블리싱 플랫폼은 제대로 된 꼴을 갖추게 될 것입니다. 이러한 조건들이 충족될 때 콘텐츠 크리에이터들은 수익 걱정을 덜고 고품질의 신뢰할 수 있는 콘텐츠 제작에만 집중할 수 있습니다.

블루닷은 지난 2022년 10월 SaaS로 전환하면서 이 방향을 향해 발걸음을 옮겨가고 있습니다. 아직은 차세대 퍼블리싱 플랫폼으로서 부족한 점이 많이 있습니다. 안정성을 높여야 하는 과제도 쌓여있습니다. 하지만 TAMC라는 목표를 놓고 방향타를 잃지 않으면서 꾸준히 나아가고 있습니다.

저는 새로운 고객들이 들어올 때마다 가급적 비대면 인터뷰를 진행합니다.  그리고 그들의 기대사항과 페인포인트를 확인합니다. 제가 쓰고 있는 이 글은 바로 그들의 진심어린 지적과 비판이 있었기에 써내려 갈 수 있었습니다. 경험에 기초한 전망이자 확신이라고 보셔도 됩니다. 다시금 많은 아이디어와 지적을 해주신 블루닷 파트너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이 글에 공감하신다면 지금 블루닷 체험판을 시작해 보세요.

P.S.

차세대 퍼블리싱 플랫폼 시장의 잠재력에 관심 있는 투자자들과의 대화는 언제든 환영합니다. 저희 철학에 공감하신다면 사업계획서도 공유해 드리겠습니다. 푸터에 기재된 이메일로 연락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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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규

저는 미디어스피어의 공동창업자이자 현재 CEO를 맡고 있습니다. AI가 결합된 디지털 경험 관리 플랫폼(A-DXP) 블루닷의 프로덕트 매니징도 담당하고 있고요. 더코어(전 미디어고토사)에서 미디어 에디터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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