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변경 AI '오웰'이 12월 중 블루닷에 적용됩니다

드디어 소개할 시간이 왔네요.

블루닷에 곧 문체변경 AI 도구 '오웰'이 에디터에 추가됩니다. 이미 설문조사를 통해 내부 파트너분들은 대략 짐작은 하셨을 겁니다. 애초 일정보다 조금 늦어지긴 했지만 올해 안에 출시는 어렵지 않을 것 같습니다. 이르면 12월 중순에 직접 사용해 보실 수 있게 될 겁니다.

문체변경 AI가 뭐냐면요

블루닷 파트너 분들 중엔 1인 혹은 소규모 미디어를 운영하시는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이 분들의 공통된 고충은,

• 정갈한 제목을 뽑는데 시간이 소요된다
• 타깃 수용자에 맞는 문체나 형식으로 글을 구성하는 게 번거로울 때가 많다

였습니다. 물론 번역을 통해 해외 사용자들에게 도달하고 싶다는 의견을 주신 분도 있었습니다. 맞춤법 교정은 반드시 필요하다고도 답변하신 분도 계셨고요.

블루닷은 이러한 고민을 생성 AI를 통해 해결을 해드리고 싶었습니다. 맞춤법 교정에 들어가는 시간을 줄이고, 제목을 잡거나 필요한 문체 및 형식으로 변환하는데 시간을 쓰도록 하고 싶지 않았습니다. 예를 들어 웹 게시용 글을 작성한 뒤 뉴스레터로 별도 발송할 경우, 단순히 글을 복사만 해서는 오픈율 등에서 좋은 성과를 내지 못하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이 경우 해당 본문을 가져와 '세련된 뉴스레터체'로 변경하면 자연스럽고 읽기 쉬운 문체와 형식으로 바꿀 수가 있게 됩니다. 번거로운 문체 변경 작업을 몇 초면 해결할 수가 있게 되는 것이죠.

작성한 글을 바탕으로 숍에서 유사한 상품(전자책 등)을 판매하기 위한 소개 글을 작성할 때도 문체나 형식은 다르게 접근하는 것이 필요했습니다. 좀더 친절해야 하고, 상세해야 합니다. 앞으로는 '친절한 설명문체'를 선택해 쉽게 해당 문체를 바꿀 수가 있습니다.

블루닷을 사용하는 기자분들에게도 유익합니다. 보도자료를 에디터에 입력한 뒤 '권위있는 뉴스체'로 문체와 형식을 변경하면 완전히 다른 새로운 기사로 만들어낼 수도 있습니다. 반대로 자신이 쓴 글을 보도자료처럼 변경하는 것도 매우 간단해졌습니다. '스마트 브리핑체'를 이용하면 보도자료를 액시오스의 개조식 스타일로 바꿔주기도 합니다.

One More Thing...

추가 팁 하나를 더 드리자면. 해외 영문 기사를 입력하고 문체변경 메뉴를 선택하게 되면 해당 기사를 위 문체에 따라 한글로 자동으로 만들어줍니다. 영어 문서나 콘텐츠, 기사를 가져와 위 형식대로 다시 읽고 싶으시다면 내부적으로 오웰을 활용하시는 것도 가능합니다.

문체변경 AI '오웰'의 차별점

오웰은 현재 공개되고 있는 국내외의 문체변경 AI와는 한두 가지 차별점이 있습니다.

• 문체와 형식의 동시 변환 : 현재 공개된 다수의 문체변경 도구들은 말 그대로 문체 즉 어조만 변경해줍니다. 하지만 블루닷의 오웰은 '어조', '포맷', '타깃 수용자 설정', '이모티콘 설정' 등이 조합이 모두 가능합니다. 단순히 어조만 바꿔주는 툴이 아닙니다. 포맷까지 변경할 뿐 아니라 타깃 수용자의 설정 여부에 따라 사용하는 단어도 달라집니다. 필요에 따라 이모티콘도 자동으로 넣을 수 있어서 그 어떤 문체변경 앱보다 다양한 변주가 가능합니다. 오웰의 가장 큰 장점아라고 할 수 있습니다.
• 2가지 언어모델 선택(곧 적용 예정) : 적용할 언어모델도 직접 선택할 수 있습니다. 현재 테스트 버전은 GPT-4터보와 HCX-002(네이버 하이퍼클로바X) 둘 다 사용할 수 있도록 해두었습니다. 베타 오픈 단계에선 GPT-4터보를 디폴트로 제공할 예정이지만 머지 않은 시간 안에 하이퍼클로바X도 사용할 수 있도록 해드릴 예정입니다.

블루닷의 진화 : 이미지 생성에 문체변경 AI까지

블루닷은 생성 AI 기반의 콘텐츠 비즈니스 솔루션입니다. 콘텐츠관리시스템을 넘어 커머스, 뉴스레터, CRM이 모두 결합된 올인원 콘텐츠 비즈니스 솔루션입니다. 여전히 기술이 콘텐츠 비즈니스의 발목을 잡는 CMS가 넘쳐납니다. 블루닷은 그 어느 콘텐츠 비즈니스 솔루션보다 빠르게 AI 기술을 적용하고 도입하고 있습니다. 낙후한 기술이 콘텐츠 비즈니스의 발목을 잡는 환경을 빠르게 혁신하고자 합니다.

핵심은 블루닷 고객들이 비용을 절감하고 콘텐츠 수익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돕는 것입니다. 블루닷이 개발 중인 모든 AI 도구들은 '콘텐츠 생산 비용 최소화 콘텐츠 수익 극대화'라는 목적에 충실할 것입니다. 곧 정식으로 론칭할 블루닷의 문체변경 AI '오웰'을 기대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