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에이터 이코노미 플랫폼 '블루닷'의 2023 방향
안녕하세요. 블루닷 파트너 여러분.
미디어스피어의 대표 이성규라고 합니다.
새해 인사가 많이 늦었네요. 새해 하시는 바 모두 성취하시길 진심으로 기원할게요.
요즘 크리에이터 경제가 전세계적으로 약간은 주춤하는 경향들이 감지되고 있습니다. 크리에이터와 크리에이터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 금액이 줄어들고, 투자자들의 관심 영역에서 조금은 비켜나는 것 같은 흐름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2023년 불황으로 큰 타격을 받게 될 것이라는 전망도 적지 않습니다. 하지만 그것을 크리에이터 경제의 일회성 유행으로 치부해서는 안된다는 것이 보편적인 인식입니다. 크리에이터들에게 유행처럼 몰렸던 자금들이 지금은 썰물처럼 빠져나가고 있는데요. 이 현상을 다소 과장되게 해석한 일부 평론가들의 인식이라고 저는 보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위험이 닥쳐오지 않을 것이라고 말하고자 하는 건 아닙니다.
크리에이터 이코노미를 쭉 취재해온 테크크런치의 아만다 실버링은, "크리에이터 경제 스타트업의 최우선 목표가 진정으로 크리에이터를 돕는 것일 때만 성공할 수 있다"고 여러차례 강조해왔습니다. 심지어 크리에이터가 실패하지 않도록 도울 수도 있어야하고, 스타트업이 폐업했을 때, 크리에이터들의 자산을 이전하거나 보호해 줄 수 있어야 한다고도 했습니다. 그레이스 스탠리라는 ‘데일리닷'(dailydot) 기자도 비슷한 전망을 했습니다. “비즈니스 친화적인 플랫폼은 뜨겠지만 다른 유형은 관심 밖으로 멀어질 수 있다”라고 말이죠. 비록 글로벌 차원의 크리에이터 이코노미를 분석한 글이고 논평이지만 한국 시장도 예외는 아니라고 보고 있습니다.
저는 블루닷이 가야 할 방향도 다르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블루닷은 불황이든 호황이든 크리에이터가 수익다각화를 할 수 있도록 도와줌으로써 지속적인 수익 성장을 뒷받침해야 합니다. 블루닷이 진화해온 방향이고 미션이기도 합니다. 하나의 수익모델에 의존할 때의 위험 요인을 블루닷이 헷지 해줘야 합니다. 불황에 따른 광고 수익의 감소, 광고 브랜드들의 까다로운 콘텐츠 간섭, 커머스 플랫폼들의 과도한 수수료 등으로 인해 스트레스 받는 문제를 블루닷으로 해결해 드리고 싶습니다. 2023년은 더더욱 그럴 겁니다.
연초 블루닷의 큰 목표를 수익다각화와 그것의 편의성으로 설정했습니다. 여기에 하위 실행 카테고리로 다음을 설정했습니다.
- 다양화 : 수익도구의 다양화(광고 및 펀딩 포함)와 확장 및 브랜딩, 테마의 다양화를 강화.
- 커뮤니티 : 이탈율을 최소화하고 유료 및 구매 전환의 모멘텀 제공. 팬과의 교류와 관계를 넓히는 가치 제공.
- 데이터 : 전환율을 높이고, 의사결정의 효율화에 기여
- 자동화 : 관리와 생산의 편의성을 강화하고, 크리에이터의 운영 및 관리 비용을 절감
- 번들링 : 수익용 상품의 다각화를 전제로 구매 확률과 지불의사를 높이는데 기여.
수익을 다각화하고 관리의 편의성을 높여, MRR과 ARPU 상승이라는 안정적이고 빠른 수익창출을 돕겠다는 의지입니다. 위 세부 실행계획들이 차근차근 기술적으로 완성이 된다면, 크리에이터 파트너 여러분들의 수익창출을 진정으로 돕는 플랫폼으로서 블루닷이 만들어질 것이라고 믿고 있습니다.
블루닷은 크리에이터의 안정적이고 빠른 수익 창출을 돕는 플랫폼입니다. 반복수익을 통해 안정감을 확보하고, 번들링과 자동화를 통해 빠른 수익창출을 돕게 될 겁니다. 데이터와 커뮤니티를 통해 이탈을 최소화함으로써 또다른 형태의 안정감을 제공하게 될 것입니다.
이를 통해서 국내에서 가장 돋보이는 크리에이터 수익화 도구로 평가를 받고 싶습니다. 크리에이터의 수익성장을 진심으로 돕는 크리에이터 이코노미 플랫폼은 블루닷밖에 없다는 인식을 꼭 갖게 하고 싶습니다. 이것이 블루닷이 바라는 건강하고 신뢰받는 정보 생태계를 만들어가는 경로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항상 블루닷과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