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닷 : 뉴스레터 헤더에 로고 넣는 방법
지난달 블루닷 업데이트에 추가된 기능이 있습니다. '이메일 맞춤 디자인'입니다. 물론 이 메뉴는 그 전부터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 업데이트를 하면서 더 많은 설정 기능이 추가가 되었습니다. 뉴스레터 디자인을 좀더 세련되게 꾸밀 수 있는 설정과 기능들을 추가한 것이죠.
이 중에 헤더 이미지 삽입 기능이 있습니다. 이 기능을 추가한 이유는 아래 2가지 때문입니다.
- 뉴스레터 헤더에 로고 이미지를 넣고 싶다
- 뉴스레터 헤더에 광고 이미지를 넣고 싶다
사례를 하나 들어보겠습니다. 아래는 퍽뉴스(Puck News)라는 미국의 유명한 뉴스레터 기반 미디어의 사례입니다. 이 미디어의 뉴스레터를 받아보면 헤더 영역이 다음과 같이 나타납니다. Puck이라는 미디어 브랜드가 있고 그 아래에 뉴스레터의 이름이 삽입돼 있습니다. 대신 이 영역은 텍스트가 아니라 이미지로 처리돼 있습니다.
다른 사례도 잠시 보겠습니다. 미국의 대표적인 뉴스레터 미디어 액시오스입니다. 퍽뉴스와는 약간의 차이가 있긴 하지만 브랜드 로고, 뉴스레터 이름, 저자 이름 순으로 배치가 돼 있습니다.
이런 사례들을 참고해서 12월 정기 업데이트에 이메일 디자인 설정 기능을 조금 개선했습니다. 이전 업데이트 당시엔 헤더에 이미지를 업로드하면, 가로폭이 100%가 되도록 자동 확장시켰습니다. 이로 인해 해상도가 낮은 로고 이미지를 업로드하면 가로가 꽉찬 형식에 다소 낮은 해상도로 구독자들에게 전달이 됐습니다. 아무래도 PC와 모바일 사이즈를 모두 고려하다 보니 이 형식(가로 100%)이 가장 무난하겠다라고 판단을 했습니다. 하지만 시각적으로 그렇게 좋아보이지 않았습니다. 예를 들어 가로 200px 로고를 업로드하면 전체 화면에 꽉 차 보이게 나타나면서 어색해 보이기까지 했습니다.
이번 12월 업데이트에서 이 부분을 개선했습니다. 핵심은 해당 해상도만큼의 크기로 이메일에 표시가 된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면 이렇습니다. 즉 이미지의 크기만큼만 헤더 영역에 배치가 되는 방식입니다.
헤더에 뉴스레터 이미지 업로드 교체하는 방법
사용법은 어렵지 않습니다.
- 설정 > 뉴스레터 > 이메일 디자인
헤더 이미지에 업로드만 하면 됩니다. 그리고 중복되는 텍스트 요소를 off 하면 끝이 납니다. 정말 쉽죠? 한번 따라해 보시겠어요? 가장 세련된 뉴스레터 디자인을 직접 꾸며서 만들어보시길 바랄게요. 오늘의 블루닷 사용법이었습니다.